시카고 컵스가 10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찾을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가 2016년 10월 26일 드디어 시작한다. 한국시간이다. 누구누구냐!! 내셔널리그의 우승팀인 시카고 컵스와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클리블렌드가 격돌한다. 첫게임은 클리블렌드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오랜기간동안 우승에 목말라있는 두팀인데 우승까지는 녹록하지가 않을 전망이다.시카고 컵스는 10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데 염소의 저주를 풀어야하는 미션이 존재하는 지금. 도대체 무슨 저주이길래 이리 호들갑들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어떤 스포츠이던 상대방을 아니면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지만 진정한 승리를 찾을수 있는데 심리에서부터 밀리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건 사실. 저주에 걸려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결코 무시못할 일줄에 하나이기 마련.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는 염소의 저주가 가장 유명한 저주로, 제일 오랫동안 남아있기도 하다. 다른말로 빌리양의 저주라고도 한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다.
billy sianis빌리 시아니스 라는 그리스계의 미국이민자가 있었는데 이 사람은 시카고 컵스의 아주 광팬으로 경기가 열리는 날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컵스의 홈구장인 wrigley field리글리 필드에 갔는데 1945년 그해에는 컵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해로 어김없이 빌리 시아니스는 리글리 필드로 향했다. 그날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4차전이 열리는날. 이날은 빌리 시아니스가 염소를 데리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염소에서 냄새가 난다고 컵스의 구단주가 4회까지 야구경기를 지켜보던 빌리 시아니스를 나가라고 쫒아낸다.
그이후 그는 쫒겨나는 과정에서 리글리 필드에 염소를 다시 입장시키지 못하는 한 다시는 월드시리즈에서 컵스는 더이상 우승을 못할것이라고 저주를 내림. 정말로 그해에 컵스는 월드시리즈를 우승하지 못했고 3승4패로. 또한 지금가지 108년동안 월드시리즈에 우승을 하지 못하는 염소의 저주에 걸림.
원래 이 저주의 말은 컵스가 월드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말로 알려져있기도 한데 정확한 말은 올라가더라도 우승을 못할것이라는 저주가 맞는말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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