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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킷입니다. 오늘도 어떤 주제로 찾아뵐까 하다가,, 어제 있었던 화상 이야기를 좀 할게요!

어제저녁 튀김요리를 하다가 기름이 튀어서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물집도 잡히지 않고 살짝 데인 정도였지만 그래도 너무 따갑고 아팠죠... 앞으로는 뜨거운 냄비나 프라이팬을 다룰 때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처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화상을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우선 피부 표면 손상 없이 화기만 제거할 수 있도록 찬물 혹은 얼음물에 10~15분 정도 식혀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물집을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해야 돼요.

또한 열기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에 깨끗한 거즈 및 수건을 덮어주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돼요.  화상을 입었을 때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내과·가정의학과·피부과·성형외과·치과 중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벼운 1도 화상이라면 집에서도 충분히 응급처치가 가능하므로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돼요.

혹시, 불에 데었을 땐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약국 구입)로 열을 식히고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화상에 입었을 때 정말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 소주나 된장, 치약 등 민간요법은 오히려 감염 위험이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해요.

화상의 종류에는 1도 화상부터 4도 화상까지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게 1도 화상입니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대부분 일주일 이내 호전이 되며,

2도 화상은 진피층까지 손상돼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요.

3도 화상은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고 피부색이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으로 4도 화상은 근육과 뼈까지 손상되는 심각한 화상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도 화상이라고 해도 수포가 생기거나 범위가 넓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병원 방문 전 아까 말한 대로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환부를 찜질하면 도움이 된다”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화상을 입었을 때 불에 데었을 때 뜨거운 기름에 데었을 때 대처요령 함께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