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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킷입니다.

오늘의 끄적끄적 "전갈" 이야기입니다^^

전갈은 영어로 scorpion라고 하죠,,

전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강력한 독침과 꼬리이죠~~!!

실제로 전갈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생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과는 다르게

전갈은 자신의 몸속에 저장되어있는

독을 아주 조금씩 배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전갈에게서는

독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전갈의 독은

어떤 원리로 작용하며

어떻게 생성되는지 알아보죠.

전갈의 독은 어디서부터 나올까요?
전갈의 독은 배부분에 위치한

신경절에서부터 나옵니다.

이 신경절에서는 감각신경세포인

뉴런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운동신경세포인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데요.

이 아세틸콜린이 근육 수축을 유발해서

집게발처럼 생긴 큰 턱을 이용해 먹이를

사냥하거나 적을 공격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작은 동물들을

마비시키기 위해 소량의

독을 주입하기도 하죠.

전갈의 독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실제로 전갈의 독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갈의 독에 쏘이면 성인 남성이라도

15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무려 70%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이어서

5세 이하의 어린이는 10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렇게 무시무시한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도 대부분의

전갈은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종이며,

일부 종만이 맹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갈의 독은 왜 그렇게 강할까요?

전갈의 독은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물에 녹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부조직 사이로

침투하기 용이한데요.

게다가 한 번 들어간 독은

쉽게 빠지지 않고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은 것이죠.

심지어 몇몇 종류의 전갈은

다른 곤충 등을 잡아먹기 위해

침 속에 마취제를 지니고

다닌다고 하니 참 놀랍습니다.

전갈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병원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하루 이틀 내에 호전된다고 해요.

그러나 호흡곤란 같은 심각한 상황이라면

즉시 병원에 가야겠죠?

오늘은 전갈의 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많은 양의 독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만큼 무서운 위력을 지닌 전갈이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

많이 알게되셨나요?

내일엔 더욱 알찬 주제로 돌아올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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