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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뉴스를 보면

산이나 계곡에서

조난을 당했다,,,

라는 표현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계곡옆에서 텐트를

치고있다가

물이 불어

조난을 당했다.

처럼 말이죠.

 

그런데 "조난을 당했다"

보다는

"조난했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네요?

 

 

조난 뜻은

만날 조(遭)에

어려울 난(難)을 써서

어려움을 마주치다

라는 뜻을

나타내는데요

 

이미 조난이라는

단어가 재난을

당했다는 의미를

갖고있어서

 

굳이 피동의 뜻을

나타내는 '당하다'라는

동사를 덧붙이지 않아도

된다고합니다.

 

조난을 당하다...라는말은

일종에 겹말이죠.

 

조난하다 가

바른말이라는것

기억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도 우리말 정보

저도 몰랐는데요

잘 알고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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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이킷 :